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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KBO NC 다이노스 vs 삼성 라이온즈 [KBO중계 , 크보중계 , 국내야구중계 , 국야중계]

NC 신영우 (우투/R, 시즌 평균자책점 16.20 · WHIP 3.60)
신영우는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평균 투구이닝 0.0회, 16.20 ERA를 기록 중이다. 주 무기는 148km/h의 빠른 직구(70.2%)와 슬라이더(19.1%), 커브(10.6%)지만 구위에 비해 제구가 크게 흔들려 볼넷과 피안타를 연이어 허용해 이닝 소화에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삼성 후라도 (우투/R, 시즌 5승 5패 · 2.71 ERA · WHIP 1.20)
후라도는 13경기 등판해 6.1이닝을 소화하며 11회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직구(30.4%) 대신 체인지업(21.9%)과 투심(19.6%), 커브(14.2%)를 섞어 던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평균 구속은 144km/h 대로 준수하며, 특히 NC 타선을 상대로 한 차례 승리 경험도 있다.

WAR 합산
NC는 테이블세터 WAR 0.88, 중심타선 WAR 4.63, 하위타선 WAR 2.47을 합쳐 총 8.0가량의 공격력을 보유 중이다. 반면 삼성은 테이블세터 WAR 2.42, 중심타선 WAR 4.24, 하위타선 WAR 2.33으로 총 9.0 내외의 전력을 갖췄다. 수치상 큰 차이는 아니지만, 삼성 타선이 보다 균형 있게 전 포지션에서 점수를 뽑아낼 여지가 있다.
NC 주요 타순
1번 최정원(3루수) WAR 0.08
2번 김주원(유격수) WAR 0.80
3번 박민우(2루수) WAR 1.61
4번 데이비슨(1루수) WAR 2.06
5번 박건우(우익수) WAR 0.96
6번 손아섭(좌익수) WAR 0.77
7번 오영수(지명타자) WAR 0.00
8번 김형준(포수) WAR 1.17
9번 천재환(중견수) WAR 0.53
삼성 주요 타순
1번 김지찬(지명타자) WAR 0.99
2번 이재현(유격수) WAR 1.43
3번 구자욱(좌익수) WAR 0.80
4번 디아즈(1루수) WAR 2.68
5번 강민호(포수) WAR 0.76
6번 류지혁(2루수) WAR 1.42
7번 이성규(우익수) WAR 0.15
8번 김영응(3루수) WAR 0.35
9번 박승규(중견수) WAR 0.41

→ 삼성은 1~4번 타순 모두 1+ WAR 이상을 기록하며 상위타순의 집중력이 돋보인다. NC는 4번 데이비슨의 생산력이 압도적이지만 1·2번 출루 이후 중심타선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기복이 있다.

NC의 김주원
최근 김주원은 승리 기여도 41.0%를 기록하며 4타수 3득점·4안타·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NC 타선의 테이블세터 역할을 책임지며 득점 기회를 자주 창출하고 있어, 그의 초반 출루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삼성의 디아즈
디아즈는 승리 기여도 37.3%로 4타수 3득점·3안타·7타점을 챙겼다. 특히 3루수 겸 1번 타순에서 벌어지는 타점 생산과 중심타선 연결이 탁월해, 그의 클러치 타격이 삼성 득점의 핵심 요소다.

선발투수 구위 대결
후라도는 NC 타선을 상대로 효과적인 체인지업과 투심, 커브 조합으로 무실점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신영우는 직구에만 의존하며 제구 불안이 심해, 초반 대량실점이 불가피할 수 있다.
상위타순 출루율
NC 김주원·박민우의 출루율이 상위타순의 핵심이다. 그러나 삼성 이재현·김지찬이 테이블세터로서 높은 출루율을 보이며 후속 타선으로 연결하는 점이 두 팀의 차이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불펜 운용
신영우 조기강판 시 NC 불펜 과부하 우려, 후라도는 7이닝 이상 소화 시 삼성 중간계투진을 아낄 수 있어 경기 후반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후라도가 NC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으며, 상위타순에서 출루한 뒤 디아즈·이재현·구자욱이 뒷문을 열 상황으로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저득점 투수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언더 6.5점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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