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얀 크르키치: 바르셀로나가 낳은 신동, 그러나 빛을 잃은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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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틀 메시’라 불린 유망주, 그리고 희미해진 기대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 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았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보얀 크르키치(Bojan Krkić).
그는 어린 시절부터 환상적인 득점력과 기술을 선보이며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유럽의 여러 팀을 떠돌며 커리어가 희미해진 대표적인 선수로 남았다.
오늘은 보얀의 축구 인생과 그의 기복 많았던 커리어를 돌아본다.
2. 축구 커리어 - 바르셀로나의 유망주에서 방랑자로
✅ 바르셀로나 유스 & 1군 데뷔 (1999~2011)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 출신,
유망주 시절 167경기 960골 기록이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남김.
2007년, 16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 데뷔, 라리가 최연소 득점자 기록 경신.
2007-08 시즌 12골 기록, 당시 팀 내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
하지만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듦.
✅ AS 로마 & 밀란 (2011~2013) - 세리에A에서의 도전
2011년 로마로 이적, 하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함.
2012년 AC 밀란 임대, 하지만 이곳에서도 확실한 자리 차지 실패.
✅ 아약스 (2013~2014) - 네덜란드에서 새로운 도전
2013년 아약스로 임대, 네덜란드 무대에서 리그 우승 경험.
하지만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기대 이하의 활약.
✅ 스토크 시티 (2014~2019) - EPL에서의 부활 시도
2014년 스토크 시티 이적, EPL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부활 조짐.
하지만 잦은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함.
✅ 방랑자 생활 (2019~2023) - 여러 리그를 떠돌며 커리어 마무리
몬트리올 임팩트(MLS), 빌바오, 비셀 고베(일본) 등을 거치며 커리어 마무리.
2023년 공식 은퇴 선언.
✅ 스페인 대표팀 (2008~2011) - 짧았던 대표팀 생활
A매치 1경기 출전, 어린 나이에 기대를 모았지만 스페인 대표팀에서 자리 잡지 못함.
3. 플레이 스타일 - 빠르고 기술적인 공격수, 그러나 피지컬 부족
✅ 강점 - 빠른 드리블 & 골 결정력
유소년 시절 환상적인 득점력, 바르사 아카데미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
빠른 발과 정교한 터치,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
❌ 약점 - 피지컬 부족 & 멘탈 문제
체격이 작고 몸싸움에서 약점, EPL과 같은 리그에서 고전.
멘탈 문제, 어린 시절 너무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 면이 있음.
4. 보얀의 전설적인 순간
2007-08 시즌 라리가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초)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960골 기록 - 역사상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
2013년 아약스 리그 우승 - 네덜란드에서도 챔피언 경험
5. 기대를 받았지만, 끝내 빛을 보지 못한 선수
보얀 크르키치는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주목받았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지나친 기대와 압박, 그리고 체격적인 한계로 인해
유럽의 여러 클럽을 전전하며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대표 업적:
✔ 라리가 우승 (바르셀로나, 2009, 2010, 2011)
✔ 네덜란드 리그 우승 (아약스, 2014)
✔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바르셀로나, 2009, 2011)
그는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부담을 받은 ‘안타까운 재능’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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