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PSV 아인트호벤: 히딩크의 전술 아래 챔피언스리그 돌풍을 일으킨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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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 무대를 놀라게 한 네덜란드 강호
네덜란드 축구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인 PSV 아인트호벤은
2004-05 시즌,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리그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며 에레디비시(네덜란드 1부 리그) 우승,
유럽 무대에서는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달성했다.
오늘은 2004-05 시즌 PSV 아인트호벤의 전설적인 시즌을 돌아본다.
2. 2004-05 시즌 PSV 아인트호벤 주요 성과
✅ 에레디비시(네덜란드 리그) 우승
PSV는 33경기 26승 5무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84득점 18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균형을 보인 시즌이었다.
주요 선수: 박지성, 마르크 판 봄멜, 윌프레드 보우마, 필리프 코쿠, 얀 페넨도르프
✅ KNVB컵(네덜란드 FA컵) 우승
결승전에서 빌럼 II를 4-0으로 압도하며 더블(리그+컵) 달성.
✅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조별리그에서 강력한 경기력으로 16강 진출, 이후 유럽 강호들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킴.
8강에서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을 꺾고 4강 진출.
4강에서 AC 밀란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탈락.
3. UEFA 챔피언스리그 2004-05 시즌 주요 경기
✅ 조별리그 - 맨유와 함께 16강 진출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네르바체, 스파르타 프라하와 같은 조에 편성.
조 2위로 16강 진출.
✅ 16강전 vs AS 모나코 (2-0, 2-0)
AS 모나코를 상대로 홈&어웨이 경기 모두 2-0 승리하며 8강 진출.
박지성과 판 봄멜이 경기에서 맹활약.
✅ 8강전 vs 올림피크 리옹 (1-1, 1-1, 승부차기 4-2 승리)
1차전: 원정에서 1-1 무승부.
2차전: 홈에서 1-1, 연장전까지 갔지만 승부차기에서 승리.
GK 호이테르하의 선방과 마르크 판 봄멜의 골이 빛난 경기.
✅ 4강전 vs AC 밀란 (0-2, 3-1, 합계 3-3, 원정 다득점으로 탈락)
1차전: 밀라노 원정에서 0-2 패배.
2차전: 홈에서 3-1 승리, 하지만 원정 다득점 규칙으로 탈락.
박지성의 환상적인 골, 코쿠의 멀티골로 대역전극을 노렸지만, 마지막 순간 밀란에게 실점하며 결승 진출 실패.
4. 2005년 PSV 아인트호벤 주요 선수
-박지성 (MF/Winger)
PSV의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이자 측면 에이스.
AC 밀란전에서 환상적인 골 기록,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
시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마르크 판 봄멜 (CM/CDM)
PSV의 캡틴이자 미드필드의 중심.
공격과 수비 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강력한 중거리 슛 능력 보유.
시즌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필리프 코쿠 (CM/CDM)
바르셀로나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멀티골 기록.
-윌프레드 보우마 (CB/LB)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PSV의 핵심 수비 리더.
시즌 후 애스턴 빌라로 이적.
-호이테르하 (GK)
챔피언스리그 8강전 승부차기에서 슈퍼 세이브, PSV의 마지막 방어선 역할 수행.
5. 네덜란드 축구의 자존심, 유럽 무대를 흔든 팀
2005년 PSV 아인트호벤은 단순한 네덜란드 강팀이 아니라,
유럽 최상위권 팀들과 맞서 싸우며 챔피언스리그 돌풍을 일으킨 팀이었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컵대회 우승 & 챔피언스리그 4강을 달성하며
PSV의 황금기를 열었다.
대표 업적:
✔ 에레디비시 우승 (2004-05)
✔ KNVB컵 우승 (2004-05)
✔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004-05)
✔ 2005년 여름, 박지성·판 봄멜·보우마 등 주축 선수들이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
그들은 단순한 리그 챔피언이 아니라,
네덜란드 축구의 저력을 유럽 무대에서 증명한 ‘히딩크 매직의 주역’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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