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즈: 투혼의 스트라이커, 남미와 유럽을 정복한 전사
작성자 정보
- 만두꿀팁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1. 투지 넘치는 공격수, ‘아파치’ 테베즈
축구 역사에서 ‘최고의 공격수’ 하면 떠오르는 유형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카를로스 테베즈는 남다른 투지와 경기장에서의 헌신적인 태도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다.
그는 남미와 유럽을 넘나들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강한 정신력과 피지컬을 앞세운 경기 스타일로 **‘아파치(Apache)’**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늘은 그의 축구 인생과 업적을 살펴본다.
2. 축구 커리어 - 남미에서 유럽까지, 성공의 길
✅ 보카 주니어스 (2001~2004) - 아르헨티나에서의 시작
16세에 보카 주니어스 1군 데뷔, 빠르게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음.
200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남미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음.
2004년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에서 금메달, 대회 득점왕(8골).
✅ 코린치안스 (2005~2006) - 브라질 리그 정복
당시 남미 최고 이적료(1600만 유로)로 브라질 코린치안스로 이적.
2005 브라질 세리에 A 우승, 리그 MVP 수상.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으며 2006년 잉글랜드 무대 도전.
✅ 프리미어리그 도전 (2006~2013) - 맨유와 맨시티에서의 성공
2006년 웨스트햄으로 이적,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며 영웅이 됨.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 루니-호날두와 ‘환상의 공격 트리오’ 형성.
2007-08 시즌 프리미어리그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럽 정상에 오름.
2009년 맨유를 떠나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전격 이적, 엄청난 논란 발생.
맨시티에서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클럽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이끌며 주역이 됨.
✅ 유벤투스 (2013~2015) -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성공
2013년 유벤투스로 이적, 첫 시즌에 리그 19골을 기록하며 세리에A 정상 등극.
2014-15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결승 진출.
유벤투스에서 2시즌 연속 리그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경험.
✅ 보카 주니어스 복귀 & 중국 슈퍼리그 (2015~2018)
2015년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끎.
2017년 상하이 선화(중국 슈퍼리그)로 이적, 하지만 부진하며 다시 보카로 복귀.
✅ 아르헨티나 대표팀 (2004~2015) - 우승과 아쉬움이 공존한 시절
A매치 76경기 13골, 2004년 올림픽 금메달 & 코파 아메리카 2회 준우승(2004, 2007).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함(2006, 2010 월드컵 출전).
✅ 2021년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
2022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럴 감독으로 선임.
현재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음.
3. 플레이 스타일 - 강한 정신력과 멀티플레이 능력
✅ 강점 - 강한 피지컬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
몸싸움에 강하고, 공을 쉽게 빼앗기지 않는 피지컬을 보유.
적극적인 압박과 헌신적인 플레이, 팀을 위해 뛰는 스타일.
센터포워드,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 가능.
❌ 약점 - 감정적인 성향과 갈등
클럽과의 잦은 충돌, 특히 맨유 → 맨시티 이적은 팬들에게 충격을 줌.
경기 중 감정 조절이 어려울 때가 있음(2011년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 문제로 팀을 무단이탈).
4. 논란의 중심, 그러나 팬들에게 사랑받은 이유
맨유에서 맨시티로 이적 - 가장 논란이 많았던 순간
투지 넘치는 경기 스타일 -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
‘아파치(Apache)’라는 별명 - 힘과 정신력이 강한 전사 이미지
5. 결론 - 남미와 유럽을 정복한 전사
카를로스 테베즈는 빠른 스피드, 강한 체력, 강한 정신력을 갖춘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맨유와 맨시티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유럽 무대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비록 논란도 많았지만, 그의 헌신적인 모습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대표 업적: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2008)
✔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맨유 2회, 맨시티 1회)
✔ 세리에A 2회 우승(유벤투스)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 아르헨티나 올림픽 금메달(2004)
그는 단순한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팀을 위해 끝까지 싸운 ‘아파치’, 영원한 전사였다.
관련자료
-
링크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