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01월26일 신한은행 vs BNK썸 여농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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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 인천 신한은행 (4위)
신한은행은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3위 삼성생명에게 완패를 당하며 한계를 확인했다. 특히, 인사이드에서 타니무라 리카(C)와 홍유순(F)이 상대 배혜윤(C)에게 완전히 막혔다. 리그가 3강 3약 구도로 나뉘면서, 신한은행은 4위 싸움에 집중해야 하는 입장이다.
공동 1위 BNK에게는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 BNK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된 만큼, 리바운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야 한다. 특히, BNK는 확실한 빅맨이 없는 팀이라, 리카와 홍유순이 제공권을 장악할 경우 신한은행이 경기 주도권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앞선에 공백이 생긴 BNK이기에, 신지현(G), 신이슬(G), 이경은(G), 김지영(G), 강계리(G) 등의 물량 공세로 상대를 괴롭혀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최이샘(F)이 살아난다면 BNK를 더욱 압박할 수 있다.
원정 팀: 부산 BNK (1위)
BNK는 주전 가드 박혜진(G)과 이소희(G)의 결장이 길어지며 한계에 다다랐다. 두 선수 없이도 잘 버텨왔지만, 이제는 백업 선수들의 부담과 과부하를 고민해야 한다. 가용인원이 많지 않은 얇은 로스터는 핵심 자원들의 이탈이 길어지면 힘을 유지할 수 없다. 가드진에서 심수현(G), 김민아(G)이 선전했지만,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특히, 박혜진은 BNK의 주장으로서 경기 운영의 핵심 역할을 하고, 이소희는 팀의 주득점원 중 하나다. 이들의 부재는 점점 BNK의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최근 1위 자리를 지키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은행과 공동 1위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고, 3위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있다.
경기 예측
이번 시즌 BNK를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신한은행이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상황이 다르다. 박혜진과 이소희의 복귀 소식이 없고, 여전히 김소니아(F), 이이지마 사키(F), 안혜지(G)에게 의존해야 한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박성진(C)의 깜짝 활약이 BNK에 큰 힘이 됐다. 신한은행의 리카와 홍유순이 정상적으로 포스트를 지키고 리바운드를 단속하면 경기는 신한은행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BNK는 우리은행과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신한은행보다 휴식이 하루 짧았다. 게다가 부산에서 인천으로 이동해야 하는 조건이다. 선수층도 두텁지 않아 체력적으로 신한은행보다 불리하다. 전체적인 가용인원에서 훨씬 나은 상황인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몸싸움과 많은 운동량으로 BNK를 체력전의 늪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다양한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체력적으로 확실한 우위에 설 수 있어 부담이 커진 BNK보다는 유리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배팅 요약
[일반] 신한은행 승
[승5패] 5
[핸디캡 / +1.5] 신한은행 승
[언더오버 / 124.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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